한화그룹은 23일 한화시스템 등 7개 계열사의 신임 대표이사 내정 인사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경영 내실화를 통해 미래 지속 경영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관련기사 12면
한화시스템은 ㈜한화 기계부문/한화정밀기계/한화테크윈 대표이사인 김연철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현재 ㈜한화 화약방산부문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옥경석 사장은 ㈜한화의 기계부문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됐다. 안순홍 한화테크윈 영업마케팅실장은 전무로 승진하며 한화테크윈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한화정밀기계는 사업총괄역을 맡고 있는 이기남 전무를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한화케미칼 사업총괄역을 맡고 있던 이구영 부사장이 한화케미칼 대표이사로 내정됐고,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의 첨단소재부문은 류두형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한화에너지는 정인섭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이세진 기자/jin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