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배민호 ‘공로자 표창’… ‘중기 매출·고용 증가’ 호평
인천시-인천TP,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공동으로 추진한 ‘디자인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사업’이 국가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26일 전남 순천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2019년 국가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시상식’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인천TP 디자인지원센터 배민호 과장이 지난 10년간 이 사업의 활성화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시를 대표해 ‘공로자 표창’을 받았다.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돕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디자인 개발 지원을 통해 기업의 매출 및 고용 증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후 산업시설에 대한 디자인 환경개선사업 등 파급효과도 수상에 한 몫을 했다.
시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2억원의 국비 인센티브를 받는다.
전국 지자체에서 벌인 908개 균형발전사업 가운데 53개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은 20개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