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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U+도 갤럭시폴드 보험 출시…이통3사 비교하니
- SKT·KT에 이어 이통3사 모두 출시 완료
LG유플러스 모델이 갤럭시폴드 전용 보험상품 출시를 알리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LG유플러스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 전용 보험을 내놨다. 앞서 갤럭시폴드용 보험 상품을 출시한 SK텔레콤, KT에 이은 것이다.

27일부터 갤럭시폴드의 2차 사전예약분 배송이 시작되는 가운데 갤럭시폴드의 출고가가 초고가인데다 수리비도 비싼 만큼 전용 보험상품에도 관심이 쏠린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폴드 5G 개통에 맞춰 전용 분실·파손 보험을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보험상품은 출고가 200만원을 초과하는 단말기에 적용 가능하다. 분실과 파손 모두 보장하는 상품은 월 이용료 8900원, 파손만 보장하는 상품은 월 2900원이다. 최대 보상금액은 240만원이며, 자기부담금은 20%다. 서비스 기간은 36개월이다.

LG유플러스는 업계에서 가장 저렴한 보험료, 본인부담금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또, 다음달 31일까지 갤럭시폴드 5G를 ‘5G 슈퍼 플래티넘’, ‘5G 플래티넘’ 요금제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월 3800원씩 24개월간 보험료 할인을 제공키로 했다.

이동통신3사의 갤럭시폴드 전용 보험상품 비교 [LG유플러스 제공]

앞서 SK텔레콤은 갤럭시폴드 출시에 맞춰 분실·파손 보험 ‘T 올케어 250’을 내놨다. 보험료는 월 9500원, 총 지원금액 250만원 한도로 자기부담금은 손해액의 25%(최소 3만원)다. 보상 기간은 36개월이다.

KT는 지난 18일 2차 사전예약 당시 보험상품 ‘KT 슈퍼안심’에 ‘폴드형 전용 보험’을 추가했다. 분실과 파손 모두 보장하는 상품은 월 9000원, 파손만 보장하는 상품은 월 3000원이다. 최대 보장금액은 230만원이며 자기부담금은 20%다. 24개월 후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따르면 갤럭시폴드의 메인 액정 교체비용은 82만원, 파손된 액정을 반납할 경우 65만4000원을 내야한다. 갤럭시폴드의 출고가는 239만8000원이다. 휴대전화 분실·파손 보험은 휴대전화 구입 후 30일 이내 가입할 수 있다.

정석주 LG유플러스 분실·파손고객케어 팀장은 “갤럭시폴드 5G 수리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업계에서 가장 저렴한 월 이용료와 본인부담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분실•파손 상품을 내놨다”며 “고객의 가계통신비를 줄일 수 있는 혜택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라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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