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개최·스포츠 통한 화합 기대
이동진(맨오른쪽) 도봉구청장이 성화불꽃을 전달받고 있은 성화봉송 주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도봉구 제공]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일 도봉로 378길(홈플러스 방학점 앞)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성화 봉송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노원구로부터 성화 불꽃을 전달받아 도봉구민(전국체전 주자, 장애인체전 주자) 2명에게 전달했다. 이렇게 주민에게 전달된 성화 불꽃은 도봉구 관내 3㎞, 15구간에서 28명의 주자에게 이어지며 지역 곳곳에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스포츠의 정신을 주민들과 나눴다.
이동진 구청장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1986년 이후 33년 만에 서울시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서울의 도시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함께 개최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라는 공통분모로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봉구에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시립창동게이트볼장에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동호인부 게이트볼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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