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KBS 1TV가 제18호 태풍 ‘미탁’의 상륙에 맞춰 재난방송 체제로 돌입했다.
재난주관방송사인 KBS는 이날 오후 2시부터 1TV 기존 방송을 모두 결방하고 오는 3일 정오까지 재난방송만 내보낸다.
KBS1는 앞서 전날 밤과 이날 오전 ‘KBS 뉴스특보’, ‘특집 KBS 뉴스 12’ 등을 통해 태풍 위치와 대비 요령 등을 안내했다.
KBS는 태풍 상륙이 예상되는 지역을 포함한 주요 태풍 이동 경로에 중계차를 배치해 현장 기자가 피해 상황과 대비 요령 등을 충실히 전달하도록 한다.
또 마라도, 가거도 등 KBS가 자체 구축한 파노라마 카메라 17대를 포함해 전국 5천700여 개 폐쇄회로(CC)TV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재난 상황을 다각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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