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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부산국제영화제 나들이가 사실상 무산됐다고 데일리안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4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씨는 5일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영화 ‘강변호텔’무대인사에 안 오실 것 같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변호텔’ 무대인사는 주인공이 빠진 채 실속 없는 행사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영화제 측은 ‘강변호텔’ 무대인사를 공지하면서 두 사람의 참석 여부에 대해 "조율 중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제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데 이어 제56회 히혼국제영화제에서도 최우수작품상, 최우수 각본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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