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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평가 전국 ‘대상’ 수상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 선정
지난 1일 콘래드호텔에서 2019 노인일자리 대축제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은평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 결과 전국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7년 연속 우수 지자체의 자리를 지키고 있기에 더욱 의미가 큰 수상이다.

또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은평시니어클럽이 대상을,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과 역촌노인복지관이 최우수상을, 갈현 노인복지관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시장형 사업에서는 은평시니어클럽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은평이 명실상부한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 지자체임을 증명해 보였다.

지난 2011년부터 ‘당탕탕 어르신 목공방’, ‘꽈배기 나라’ 등 우수한 노인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서 온 은평구는 올해 새로운 어르신일자리 사업으로 헌 옷, 천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활용해 에코백 등 업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하는 시니어 자원순환사업 ‘더 도울’의 개소식을 지난 9월에 가지며 노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노인 빈곤문제 해결에 앞장서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 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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