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재즈 뮤지션인 작곡가 맹원식〈사진〉이 폐렴으로 지난 4일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84세. 6일 유족들은 고인의 별세 소식을 알리면서 “제자들과 지방 공연을 다녀온 뒤 갑자기 건강이 나빠지면서 폐렴으로 세상을 떠나셨다”고 전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6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7일 오전 8시다. 한영훈 기자/glfh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