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 ‘한로’(寒露)인 8일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며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10∼16도로 전날(12∼19도)보다 2∼3도 낮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3도, 수원 13도, 대전 13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등이다. 초속 4∼5m 정도의 바람도 예보돼 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다.
낮 기온은 평년 수준인 18∼24도로 전망된다.
오전에 구름이 많이 끼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다만 중부 내륙에서는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좋음'∼'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서쪽 지역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농도가 다소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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