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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동구 “대왕별 아이누리로 가을소풍 오세요”
15가지 이상 체험활동 교구 잔디광장에 비치
한글날, 목판인쇄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내에 있는 대왕별 아이누리는 15가지 이상 체험활동 교구를 잔디광장에 비치해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대왕별 아이누리(이사장 박순환. 울산 동구 소재)가 10월 한 달 동안 잔디광장과 소나무 숲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소풍’을 연다.

울산시설공단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 어린이 보육시설의 실외활동이 집중되는 가을시즌에 맞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15가지 이상 체험활동 교구를 잔디광장에 비치해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존 주말에만 운영하던 숲밧줄놀이터를 한시적으로 매주 금요일에 추가 운영하고, 9일 한글날에는 목판인쇄 체험 등 한글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에 있는 대왕별 아이누리

울산시설공단 박순환 이사장은 “완연한 가을, 대왕별 아이누리에 오셔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온가족이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왕별 아이누리는 부지면적 2만1675㎡(지상 3층)으로 기존의 틀에 박힌 인공적인 놀이시설대신 모래, 흙, 언덕, 나무 등 주변 지형과 자연물을 소재로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놀 수 있는 놀이터로 조성돼 있으며,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AR·VR 등의 놀이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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