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전문의료진 강의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22일~23일 이틀간 관악구청 별관 7층 강당에서 ‘하반기 암 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암을 예방하고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게 하고자 암 예방 건강강좌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사망률이 높은 폐암·대장암과 발생률이 높은 유방암 및 비뇨기암에 대한 강좌를 실시했다.
지난 5월 14일 별관 7층에서 여린 상반기 암예방건강강좌에서 구민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관악구] |
하반기 강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관악구청 별관 7층 강당에서 오후 2 ~4시 진행, 당일 100명 선착순으로 입장을 받는다.
첫째 날에는 ▷위암의 예방과 관리 ▷갑상선암의 예방과 관리에 대해서 강의를 하며, 둘째 날은 ▷간암의 예방과 관리 ▷부인암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내용으로 강좌가 운영된다.
특히, 각 강좌들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분야별 암 전문 교수진을 초빙해 운영, 강의 후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지역보건과(879-7185)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희망을 가지고 주민 스스로 암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 예방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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