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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文정권에 경고… “국민 무시하면 정권 무너진다”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국민을 무시하면 정권은 무너진다면서 조국임명을 강행한 문재인 정권에 다시 한번 경고 했다.

홍 전대표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조국 문제는 입시비리, 공직비리 등 강남좌파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준 충격적인 사건이다.”면서“조국 임명을 강행하면 바로 레임덕으로 가고 문정권은 망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국 동생의 어처구니 없는 구속영장 기각과 같이 정경심의 구속 영장도 기각 시킨다면 광화문이 마비되는 국민적 분노로 문정권은 수습하기 어려운 혼란에 빠질 것이다”고 예측했다.

또 “야누스의 얼굴을 한 조국 하나로 나라를 더이상 혼란에 빠지게 하지 마라”고 요구했다.

이하는 홍준표 전 대표의 페이스북 글 전문

야당이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문대통령이 조국을 임명,강행 했을때

문대통령은 그간 15명의 장관을 야당 반대에도 불구하고 임명해도 야당에게는 별다른 수단이 없었고,

여론의 저항도 없었으니 이번에도 그냥 흐지부지 넘어갈 줄 알았을 거다.

그러나 조국 문제는 다른 장관들과는 달리

좌파 특권층의 입시비리,공직비리,사학비리등 강남좌파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준 충격적인 사건 이였고

검찰이 조국을 그렇게 샅샅히 수사할 줄은 몰랐을 거다.

그러기에 내가 조국에게는 나대면 칼 맞는다고 미리 경고를 했고

문대통령에게는 조국 임명을 강행하면

문대통령은 바로 레임덕으로 가고,

문정권은 망하는 길로 간다고 미리 경고 한바 있었다.

정치 24년을 하면서 정권의 붕괴 과정을 수차례 보아 온 나로서는

조국 임명 여부가 문정권의 분수령으로 보았다.

조국사태는 절대로 그냥 넘어 가지 않는다.

이번 조국 동생의 어처구니 없는 구속영장 기각과 같이

정경심의 구속 영장도 기각 시킨다면

광화문이 마비되는 국민적 분노로 문정권은 수습하기 어려운 혼란에 빠질 것이다.

야당은 깔봐도 될지 모르나

국민을 무시하면 정권은 바로 무너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야누스의 얼굴을 한 조국 하나로

나라를 더이상 혼란에 빠지게 하지 마라.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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