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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 ‘일기류 자료 종합 조사와 방법론 모색’ 학술회의 11일 개최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은 11일 경북대 인문한국진흥관에서 ‘일기류 자료의 종합 조사와 방법론 모색’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일기를 중심으로 그 가치와 종합 조사의 필요성과 연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재훈 경북대 교수의 ‘조선시대 일기자료의 가치와 종합 조사의 필요성’, 김미선 박사(전남대)의 ‘호남지역 일기자료의 수집과 정리 현황’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열리는 종합토론에는 황위주 경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훈상 동아대 명예교수, 김형수 한국국학진흥원 연구원, 김백철 계명대 교수, 허영란 울산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영호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장은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일기류 자료에 대한 종합적이고 표준적인 조사방법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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