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쌍문역 2번 출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12일 쌍문역 2번 출구 도봉로 114길 일대(일명 쌍리단길)에서 ‘청년 골목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 골목축제’는 청년골목업소와 청년예술가들이 함께 기획해 주민과 소통하는 행사다.
행사 당일 오후 2시 축제의 출발을 알리는 길놀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골목길에서 이루어지는 이벤트와 스템프투어가 진행되는 ‘창동 놀이터’ ▷청년창업가의 업소를 활용한 청년외식 창업꿀팁전수 강연, 청년쉐프의 시식코너, 베이킹클래스 각종 공연 및 워크숍이 진행되는 ‘도봉 문화터’ ▷캘리그라피, 공예품 등의 청년아티스트 마켓 셀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동진 구청장은 “골목과 비즈니스가 문화로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청년골목축제’로 우리시대 청년들이 서로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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