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구로구, 하반기 신혼부부교실 참여자 모집
신혼기 부부의 갈등 해결·관계 증진 도모
2019년 상반기 신혼부부교실 진행 모습. [구로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구로구 가족서비스 중추기관인 구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결혼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가정경제, 부부의 성을 주제한 교육 ‘신혼부부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혼부부교실은 결혼 5년 이내의 부부를 대상으로 오는 19일, 26일 이틀에 걸쳐 구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당에서 진행된다.

현재 참여자를 모집 하고 있으며 예치금으로 3만원을 납부해 전 일정에 참여하면 반환받을 수 있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19일에는 가사노동분담과 원가족으로부터의 독립 등 신혼기 부부의 역할을 이해하고 배우자와의 효과적인 대화방식과 갈등해결능력을 키우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26일에는 재무이슈를 다루며 미래계획을 설계하는 가정경제교육과 배려와 존중으로 부부의 성적 친밀감을 키우는 성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외에도 배우자와 요리활동을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요리를 매개로 배우자와의 존중대화를 나누고 인생계획을 수립하면서 교육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구로구 신혼부부교실 담당자는 “결혼 초기에는 결혼 전 보지 못했던 배우자와의 다른 부분들이 보이고 서운하거나 힘들었던 것들을 서로 솔직하게 터놓고 말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신혼부부들이 결혼생활에서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힘을 기르고 건강한 신혼기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구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choi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