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도내 뿌리산업의 저변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뿌리산업 선도기업 2단계 육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8~2021년까지 총 4년간 사업비 81억원의 규모로 2단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모두 94개사 기업을 지원해 매출액 358억원 증가, 지원기업 신규고용 창출 108명의 성과를 냈다.

올해 사업은 지난 6월부터 공모를 통해 기술개발사업 및 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했고, 사업화지원은 모집공고를 통해 시제품 제작지원, 제조환경 ACE화지원 등의 지원프로그램에 19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 중에 있다.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는 이달 중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뿌리기업 사업화지원을 위해 추가 기업지원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동국 전남TP 원장은 “전남의 뿌리산업의 저변확대와 관련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기업지원을 추진해 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