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와 함께 대전 소재 중소·중견기업 및 출연연 재직자, UST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1~23일 3일간 ‘AI 스쿨’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전 대덕특구에 위치한 출연연의 풍부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 지역 산업계에 AI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차 교육은 ▷슈퍼컴퓨터, AI, 딥러닝 등 필수 개념 이해 ▷AI활용과 발전방향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오픈비노’, ‘패러렐 스튜디오’ 소개 및 실습 순으로 진행된다. 2일차 교육은 ▷AI모델학습 실습 ▷슈퍼컴퓨터 5호기 견학이 예정되어 있으며 3일차에는 KT 인공지능사업단 등 국내 IT계열 비즈니스 현장방문을 통해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
문길주 UST 총장은 “AI 스쿨은 산·학·연·관이 협력·기획한 의미있는 프로그램으로서 이번 교육을 통해 대전 지역의 핵심인력들이 미래 핵심 기술인 AI 지식과 그에 대한 실무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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