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과학축전 포스터.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융합과학축전이 서울과학전시관서 열린다.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은 12~13일 관악구 과학전시관 본관 야외광장에서 융합과학을 주제로 '2019 서울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서울과학축전은 융합과학을 주제로 서울소재 초·중·고교와 기업, 단체, 서울대 공과대학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 54개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고 사회와 행사 진행을 맡는다. 또 학생기자단을 운영해 학생 스스로 취재하고 기사를 쓰며 홍보를 맡는다.

이번 축전을 위해서 서울대 공과대와 사범대 학생들이 참가해 방문객들에게 과학원리를 설명한다.

김종희 과학전시관장은 “서울과학축전이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지닌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