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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 자율적 봉사로 지역사회 ‘호응’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며 매년 지원 아끼지 않아
매년 7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봉사하고 있는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디딤쇠 봉사단은 식재 사업을 비롯해 희망의 집수리 사업, 영양죽 나눔 봉사, 쌀 나누기, 명절 선물 전달 등 관내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기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봉사단은 올해 큰 변화를 맞았다. 기존 의무 봉사제도에서 자율 봉사제도로 변화를 꾀한 것.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봉사 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원활한 봉사 시행을 위해 봉사단 리더를 선출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해 임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 기회를 제공하고 진정한 봉사의 뜻을 마음에 새겨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인천 동구 지역에 나무 심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현대제철 인천공장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동구 화도진 공원에 나무 약 1400그루를 심었다. 올해에도 동구지역 공원에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매년 7월엔 집수리 봉사활동을 한다.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집수리 대상 가구를 방문해 지역 주민과 교감도 나누고 도배, 장판 교체, 가구 재배치, 페인트칠 등 집수리에 필요한 작업을 실시한다.

또 명절이면 선물세트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고 재래시장 살리기의 일환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한다. 연말에는 쌀 나누기를 통해 소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봉사단은 매월 1회 송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영양죽 만들기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은 재료를 손질하고 매달 새로운 영양죽을 만들어 지역 독거노인 1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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