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종로구, 봉제산업 활성화 위한 판매전 개최
15~16일, 청진공원광장 ‘메인드 인 종로’ 전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판매전 ‘메이드 인 종로’를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청진공원(청진동 146-3)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동대문의류봉제협회, 서울봉제산업협회, 서울의류봉제협동조합,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이 참여한다.

청진공원 광장에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의류 전시·판매전, 봉제체험, 이벤트, 문화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의류 전시·판매전’에선 숙녀복에서부터 청바지, 재킷 등 우수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현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다. 모두 20여개의 부스에서 업체별 30벌 이상을 전시·판매한다.

앞치마, 에코백과 같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물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봉제체험’이 마련돼 있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제로페이로 결제할 시 볼펜, 에코백, 장바구니 등 경품을 주는 이벤트서부터 판매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마임, 버스킹, 마술 공연 등을 정오부터 오후1시까지 1일 2회씩 열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판매전은 종로구 봉제업체들에게는 판로지원과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은 관내 봉제산업을 대표하는 우수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자리”라면서 “고령화나 종사자수 감소 등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장인정신과 우수한 손재주를 선보이며 현역으로 활동하는 봉제인들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메이드 인 종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