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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이상화 결혼식…“행복하게 살게요”
[스튜디오 카마 제공]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가수 강남(32)과 스피드 스케이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상화(30)가 결혼식을 올렸다.

머니투데이 등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12일 오전 강남과 이상화는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태진아가 주례, 이경구가 사회, 가수 김필이 축가를 맡았다.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강남은 "행복하게 살겠다"며 "살짝 떨리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결혼 생활에 대해 "열심히 금메달처럼 살겠다"고 다짐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연예계와 체육계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SBS ‘정글의 법칙’에 참께 출연한 문가비, ‘동상이몽’에 함께 출연 중인 조현재·박민정 부부가 두사람을 축하해줬다.

특히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는 이상화의 초대로 결혼식에 왔다. 김연아와 이상화는 전 국가대표 선수로 그동안 남다른 친분을 이어왔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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