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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지웅, ‘나 혼자 산다’출연 예고…“저 살았어요”
[MBC ‘나 혼자 산다’영상캡처]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악성림프종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작가 허지웅이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예고편에 등장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허지웅은 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예고편에서 근황을 공개하며 출연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허지웅은 “허지웅입니다. 살았어요”라며 건강해진 얼굴로 시청자들에게 인사

그는 악성 림프종 혈액암 말기 완쾌 소식과 함께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 허지웅은 “요즘 배우는 운동이 요가인데 제가 얼차려를 받고 있더라고요”라 요가하는 모습과 “깜빡이를 좀 켜세요”라며 운전 중 화를 조절하는 모습이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무것도 아닌 일상이 당연한게 아니었다. 그래서 매일 하루하루 별일 없어도 별일 있었던 것처럼 기쁘게 잘 살고 있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한편,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악성 림프종 혈액암 말기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지난 5월 “항암 일정이 끝났습니다. 이후 진행한 검사에서도 더 이상 암이 없다고 합니다. 머리털도 눈썹도 다시 자라고 있습니다”라며 완치 소식을 전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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