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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의 산토리니’ 장수마을로 찾아온 삼(三)선녀
성북구, 제9회 삼선동 선녀축제 성료

한양도성의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손꼽힐 뿐만 아니라 서울의 산토리니로 불리는 성북구 삼선동 장수마을에서 선녀가 하강하는 멋진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제9회 삼선동 선녀축제’가 지난 13일 열렸다. 삼선동 선녀축제는 옥녀봉에 하늘에서 내려온 세 신선이 옥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곳이라는 전설을 복원한 축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삼선동 선녀축제는 성북구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전국 어디에서도 접하기 어려운 아름다운 축제로 소문이 나 있다”며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까지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호감을 갖는 행사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성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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