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상봉 2동 신축 복합청사 안에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겸한 중랑상봉도서관이 오는 15일 운영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그간 도서관이 부족한 면목·상봉동 지역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상봉2동 복합청사 신축 시 도서관을 함께 건립해 지난달 공사를 마쳤다.
중랑상봉도서관은 연면적 1753㎡ 규모, 5층짜리 건물이다. 3층은 유아어린이자료실, 4층은 종합자료실, 5층은 어르신 정보화 능력향상을 위한 50+실, 스마트라운지 등으로 이뤄졌다.
유아·어린이 도서 6000권, 청소년 도서 2000권, 일반 도서 1만 2000권 등 2만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