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국제교류센터(이사장 데이비드 쉐퍼)는 센터 1층 갤러리에서 14~31일까지 ‘판타스틱 리얼리즘 그림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광주국제교류센터에 따르면 이번 그림전은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평론가·극작가·화가로서 호남대 영문과 교수를 역임한 루이스 빈치게러(Louis Vinciguerra) 교수와 소설가 임철우, 이승우, 정영문, 김주영 등의 소설을 영문으로 번역출판한 유인례 화가 부부의 판타스틱 리얼리즘 그림전시회다.
유인례 화가는 “판타스틱 리얼리스트에게 있어 예술과 그 창조과정은 초인적인 능력을 통해 예술작품이 구현되는 우주창조 과정의 확장이며, 판타스틱 리얼리즘 전통에 입각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화가는 미국인 남편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멘도시노 아트센터, 중국 계림(桂林)미술관, 광주동구 무등갤러리 등 전시회를 여러 차례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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