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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제1회 송파쌤 교육한마당 개최
다양한 직업체험 등 76개 프로그램 운영
송파구 송파쌤 교육한마당 포스터.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관내 학교,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드는 대규모 교육축제인 ‘송파쌤(SSEM) 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자체 교육모델인 ‘송파쌤(SSEM, 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을 개발·구축 중이다. 이를 송파혁신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해 진로·직업 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내 꿈 찾아가는 여행’을 주제로 송파쌤의 추진과정과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10월18~19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되며 ▷혁신부스 ▷진로부스 ▷미래부스 ▷이벤트부스에서 총 7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혁신부스는 송파의 혁신교육 성과를 홍보하는 자리다. 학교선택제, 초3 교과연계 마을탐방 등 학생 중심의 혁신교육 활동과정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진로부스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예능·인문·이공계 분야별 직업체험과 진학상담이 진행된다. 파티쉐, 미래식량연구가, 특수분장사, 명상지도사, 국제응급처치사, 패션디자이너 등 25개의 폭넓은 체험이 가능하다.

미래부스에서는 3D프린터, VR 등의 미래기술을 만나 볼 수 있다. 3D캐릭터 디자인, 드론비행, 로봇제작 등을 포함해 최근 청소년들에게 인기직업으로 꼽히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3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구는 개막식부터 축제기간 내내 청소년동아리의 다양한 공연무대를 준비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 교육모델인 송파쌤을 통해 공부 외에도 청소년들이 각자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도록 돕는데 힘쓰고 있다”며 “이번 송파교육한마당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숨은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의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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