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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혁신교육지구 연합 페스티벌 개최
-26일 강북문화예술회관서 개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2019 강북혁신교육지구 연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강북구와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이 주최한다. 아이들에게 학교수업 외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교육주체 간 연결고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강북혁신교육지구 연합페스티벌 포스터

축제는 혁신체험마당, 진로체험마당, 놀이체험마당 등 56개의 부스와 문화축제공연으로 이뤄진다. 별도의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혁신체험마당에서는 타투 만들기, 컵화분 만들기, 도자기 액세서리 만들기 등 혁신교육지구사업에 참여하는 사업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진로체험마당에서는 가죽공예, 3D 프린팅 디자인 등 마을 작업장과 연계해 지역 내 다양한 직업들을 직접 경험하는 자리를 갖는다. 직접 놀잇감을 만들어 참가자들 간 겨루며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마당도 준비돼 있다.

또한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15개 팀 159명이 문화축제공연에서 지역의 전문강사를 통해 익힌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난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합창·댄스·치어리딩 등이 펼쳐진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한 해 동안 혁신교육사업이 어떻게 운영됐는지 보여드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 등 교육주체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잔치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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