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모습.[영양군 제공] |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은 14일 군 보건소에서 오도창 군수, 도·군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행사를 열었다.
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해 보건소 전관 3층에 확대·증축했으며 검진실, 상담실, 인지프로그램실(단기쉼터), 가족카페 등 시설을 갖췄다.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8명의 전문 인력이 맞춤형 통합관리서비스를 지원한다.
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치매안심센터 건립으로 치매예방과 관리사업을 확대해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군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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