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10월 31일까지 청담교(삼성동 185-3) 푸드트럭존 별빛스퀘어(옛 시원스퀘어)에 LED 조명으로 꾸민 ‘별빛공원’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일부 녹지공간에 LED 조명 600여개를 설치해 ‘별빛스퀘어’로 이름을 바꾸고, 산책로를 꾸민다. 불·원형등·덩굴장미·보리·사랑의 벤치 등 다양한 형태의 조명이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구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봉은교 사거리에 안내용 입간판이 설치된다.
19일 오후 7시에는 500인치 대형 스크린에서 ‘덕혜옹주’를 무료로 상영한다.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에어베드·의자·돗자리 등 300여개의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