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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친환경 안심식재료 지킴이단 위촉
구 공공급식센터 관리·위생 상태 모니터링
유덕열 구청장(앞줄 가운데 남성)과 친환경 안심식재료 지킴이단 단원들이 지난 14일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친환경 안심식재료 지킴이단’ 30명을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위촉된 지킴이 단원은 ‘도농상생 친환경 공공급식사업’의 주 이용시설인 어린이집의 원장과 학부모로 이뤄졌다. 이들은 2020년 12월까지 약 1년 2개월 동안 ▷친환경 식재료 생산농가(전북 남원) ▷생산지 종합가공센터 ▷동대문구공공급식센터 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운영‧관리실태, 위생상태 등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한다.

이 달 말 전북 남원을 찾아 생산과 유통 과정을 점검하는 것으로 첫 활동을 시작한다. 이어 다음달에는 동대문구공공급식센터에 방문해 식재료 검수과정, 안전성 검사방식을 살펴볼 예정이다.

구는 친환경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과 공공급식 세미나 등을 진행해 친환경 공공급식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지난 14일 열린 위촉식에서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지킴이 단원들께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며, “구에서도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친환경 식재료를 먹일 수 있도록 시설의 철저한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7월 동대문구공공급식센터를 개소하고 3개월째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어린이집 150여 곳에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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