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참여기업과 함께 하수처리장 공동연구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25일까지 환경기초시설 관련 기술개발과 연구사업을 위한 ‘환경연구개발 기술공모 시범사업’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기술공모는 환경기초시설 운영을 위한 각종 기술의 도입이 요구되고 환경기술 개발연구를 위한 대외 협력 요청이 증대돼 추진하게 됐다.
공모분야는 지정공모 1개(하수슬러지 감량 및 처리)와 자유공모 6개(수질, 폐기물, 악취, 에너지, 실험분석, 기타)로 구분돼 있으며 분야별 최대 2개의 과제를 선정한다.
기술공모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과제는 협약일로부터 최대 12개월 동안 운영되며 인천시와 협의를 통해 실증시험 부지 제공 및 협력사업 추진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기술공모 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관련서류는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http://www.eco-i.or.kr)에 게시돼 있다. 기타 사항은 ☎ 899-0172로 문의 하면 된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술공모 시범사업을 통하여 환경연구개발 촉진 및 지역 관련 산업 활성화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신기술 실증화 확보 등 적극 지원행정 실현으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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