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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2020년 상반기 영양플러스 참여자 모집
최대 1년 간 영양상담 및 가정방문 교육, 대상자별 식품패키지 제공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2020년도 상반기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가 부족한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 등에게 일정기간 동안 영양 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산모와 아이의 원활한 발육과 성장을 돕는 건강관리 지원서비스이다.

영양플러스 리플릿

대상자는 관악구에 주소를 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 출산수유부(19.07.01. 이후 출산 및 모유수유자), 만 60개월 이하 영유아(15.01.01. 이후 생일)로, 보건지소를 방문해 영양평가를 받은 후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지원자 중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다. 단, 과거 1년 6개월 이상 본 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는 제외다.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0년 1월부터 최대 12월까지 식사섭취 관련 영양 상담과 월 1회 영양교육, 대상자 특성을 고려한 식품패키지를 월 1~2회 제공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신장 및 체중 검사 ▷빈혈 판정 ▷영양섭취상태조사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결과에 따라 가정방문을 통한 맞춤형 영양관리 및 교육도 제공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25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이며, 전화(02-879-7405)로 접수하면 된다. 단, 접수 후 영양위험요인 평가를 위해 본인이 사전 예약한 날짜에 보건지소를 방문해야한다.

한편, 관악구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지난해 총 470명의 임산부 및 영유아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받았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421명의 대상자가 사업에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영양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 등이 관악구의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해 영양상태 개선과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 등 많은 지원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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