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가 18일 새벽 발생했다. 한국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너구리가 이날 오전 3시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07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너구리는 3일 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중심기압 1004 헥토파스칼, 중심에서는 초속 18m(시속 65km)의 강풍을 동반한 태풍 ‘너구리’는 강풍반경이 100km인 약한 소형 태풍이다.

태풍위원회 회원 14개국이 제출한 이름 순서에 따라 한국이 낸 ‘너구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서진하는 너구리는 19일 오전 3시 마닐라 북동쪽 약 94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해서도 중심기압 1002hpa, 최대풍속 시속 72km, 강풍반경 130km의 약하고 크기가 작은 태풍의 형태를 유지하겠다.

너구리는 오는 21일 오전 3시 마닐라 북북동쪽 약 800km 부근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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