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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역량지수 ‘TOPCIT’ 정기평가…6868명 응시 역대 최고치 기록
19일 동국대학교에서 제12회 TOPCIT 정기평가 응시자들이 CBT(Computer Based Test) 방식으로 평가를 치르고 있다.[IITP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는 19일 전국 98개 고사장에서 ‘제12회 TOPCIT 정기평가’를 실시했다.

TOPCIT(SW역량지수)은 SW전공학생 및 재직자 대상으로 SW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를 말한다.

TOPCIT은 2014년 첫 평가를 시작으로 매년 상·하반기 각 1회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정기평가에는 SW전공 대학생 및 재직자, 육·해·공군 정보통신 장교 및 부사관 등 총 6868명이 응시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정기평가에 비해 약 두배 이상 증가한 역대 최고치다.

TOPCIT은 컴퓨터 기반(CBT)으로 150분 동안 진행되며 총 65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컴퓨터적 사고를 비롯한 프로그램 설계, 코딩 등 실제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수행형 문항을 포함해 객관식, 단답형, 서술형 등 네 가지 유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TOPCIT은 육·해·공군, 롯데그룹, 한전KDN, KEB하나은행,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재정정보원 등 87개 기업·기관, 고려대·부산대·한양대 등 전국 74개 대학교, 태국 등 16개 해외기관과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총 177개 기관에서 신입사원 채용 및 역량평가 그리고 전공학과 졸업자격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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