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최로 10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산동 우림라이온스밸리 B,C동 조경광장에서 ‘2019 금천구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한마당 포스터 |
올해로 9회를 맞는 ‘금천구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다양한 경제주체가 함께 모여 상호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제품 및 서비스 홍보를 통해 사회적경제 가치 공감대를 확산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비롯해 G밸리기업, 마을공동체 등 40여개 기업이 참여해 생필품, 먹거리, 의류, 공예품 등을 만나는 사회적경제 장터가 열린다.
또, 즐거운 스탬프투어와 퀴즈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더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축하공연으로는 금천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합창과 마을기업 민들레워커협동조합의 패션쇼 ‘손 끝에서 피어나는 손 꽃세상’, 사회적기업 하늘에가 기획한 뮤지컬 공연 ‘가을 밤의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구는 홈페이지 및 밴드,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과 사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공공구매간담회, 사회적경제워크숍, 사회적경제아카데미를 진행하는 등 사회젹경제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에 사회적경제에 대해 꾸준히 알려온 결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실적과 기업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사회적경제가 대중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우리 생활 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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