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정부합동평가·재정분석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인센티브 8400만원을 확보했다 21일 밝혔다.
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19 정부합동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된데 이어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강서구청 전경 |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의 수행실적을 가늠하는 평가로,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기여실적을 평가하여 우수구를 선정한다.
강서구는 2015년부터 우수구로 선정돼 왔으며 이번 수상으로 5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은 부분은 ▷위기청소년 통합지원 서비스 달성률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실적 ▷여성기업 활동 촉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10일에는 재정분석평가 효율성 우수단체로도 선정됐다.
전국 자치단체 재정현황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건정성, 효율성, 책임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재정모니터링 제도다.
구는 작년 최우수단체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에도 효율성 우수단체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가 됐다.
강서구가 정부합동평가와 재성분석평가 우수 자치단체 선정으로 확보한 재정인센티브는 총 8400만원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을 위해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모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구정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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