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양천구 자활박람회 포스터.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4일 해누리타운에서 ‘2019 양천구 자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양천구 자활박람회는 자활사업 참여자 및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자활사업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자! 활기찬 삶’을 주제로 펼쳐질 이번 박람회에는 17개 기관이 참여해 총 29개 부스가 운영된다. 상담 존, 홍보 존, 체험·이벤트 존까지 총 3개의 구역과 자활상품 판매부스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 존에서는 자활사업과 관련된 상담, 취업상담 및 현장면접 등 일자리와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임대주택·주거복지 상담, 무료 생활법률상담, 자산형성 상담, 건강 상담 등 실생활에 유용한 상담서비스도 제공된다.
홍보 존에서는 자활사업단·자활기업·사회적 기업 및 양천구 50스타트센터 등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자활사업을 소개한다.
체험·이벤트 존에는 헤어·메이크업 부스, 이력서 무료 증명사진 촬영 부스가 마련된다. 또 다육이 화분 만들기, 장바구니 만들기, 100% 행운 볼 이벤트,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냅킨아트·캘리그라피 체험코너도 준비된다.
자활상품 판매 부스에서는 수제청, 샌드위치, 커피콩빵, 수제비누 등 자활상품 전시·판매 및 시음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구민들의 자활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박람회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간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자활사업 활성화에서 나아가 취업·창업으로도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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