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시리즈 2차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청송사과 홍보 모습.[청송군 제공] |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청송사과가 2년 연속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찾아간다.
21일 경북 청송군에 따르면 2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개막전에서 ‘청송황금사과의 유혹’을 주제로 홍보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군의회, 청송사과 생산자단체, 농협 등 사과유통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야구장 입장객과 서울 시민들에게 청송사과를 나눠준다.
군은 지난해에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열린 잠실야구장에서 입장객 등에게 사과를 무료로 전달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한국시리즈 개막전에 맞춘 홍보 행사는 청송사과 구매 고객 다변화를 위한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송사과 명성을 더욱 공고히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15회 청송사과축제를 연다”며 “청송사과에 대한 전 국민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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