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의 공동 최고경영자(CEO)였던 마크 허드(62)가 18일(현지시간) 별세했다. 지난달 11일 병명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건강상 이유를 들어 CEO 직을 내놓고 병가를 낸지 이레 만에 들린 비보다. 당시 그는 “나는 내 건강에 집중해 시간을 보낼 필요가 있다고 결정했다”며 “나는 오라클을 사랑하며 내가 없는 동안 여러분 모두가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조용직 기자/yj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