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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진重 ‘대신 해모로 센트럴’ 견본주택 ‘성황’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접수 예정
브랜드·초역세권 인기, 부산 부동산 기지개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한진중공업이 22일 부산 서구 서대신동에 짓게 될 ‘대신 해모로 센트럴’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접수를 시작한다.

18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이날 부산지역에 종일 거센 바람과 함께 비가 쏟아지는 등 악천후 속에서도 견본주택 개장 전부터 방문객들이 입구에서부터 바깥까지 300m 가까이 줄을 서 청약 열기를 실감케 했다.

견본주택 개장 직후 건물 내에 마련된 상담석은 분양가와 청약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예비 청약자들로 가득 찼고 대기석까지 상담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대신 해모로 센트럴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과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부산터널, 대티터널, 구덕터널을 이용하여 부산 전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KTX 부산역과 명지 IC, 서부산 IC 등 광역 교통거점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사통팔달의 요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부산지역 대형 대학병원 2곳이 인접해 있고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가 대중교통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 도보 7분 거리에 대신초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명문학군인 대신중, 경남고, 부산서여고 등이 지척이다.

친환경 스마트 아파트를 표방한 대신 해모로 센트럴은 청정 주거공간 조성을 바탕으로 입주민의 쾌적한 라이프스타일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초미세먼지보다 작은 0.3u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먼지를 99% 이상 차단하는 4중 필터시스템이 모든 가구에 설치된다. 각 방마다 설치되는 청정 환기 필터를 설치해 창문을 열지 않아도 미세먼지 제거되고 공기 정화가 가능하다.

주거가치와 투자가치도 뛰어나다. 부산 서구는 청약 비조정지역으로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와 더불어 대출조건이 세대당 최대 2건까지 가능하다. 또한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대출 무이자로 계약자 부담을 대폭 낮췄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330만원대로 주변 시세를 고려해 합리적으로 분양가를 책정했다.

지하 4층~지상 29층 총 8개동으로 건립 될 예정이며, 총 733세대 중 459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평형대는 59㎡·67㎡·76㎡·83㎡·84㎡·114㎡ 등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입주는 2022년 5월이며, 오는 22일 특별공급 접수, 23일에 청약 1순위 접수를 시작한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오픈 첫 날 오전부터 방문객이 모델하우스를 가득 메워 뜨거운 청약 열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초역세권 입지 등 높은 주거가치와 투자가치가 강점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신 해모로 센트럴 견본주택은 부산 서구 동대신동 18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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