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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개최
문제행동 교정, 소유자 준수사항 등 갈등 해소 교육
용산구 2019 하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 포스터.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23일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하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동물 소유자에게 동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행동교정 교육을 통해 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키 위해 마련했다.

반려동물 행동분석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가 강사로 나서 ▷동물보호 기본원칙 ▷소유자 준수사항 ▷반려동물 문제행동 원인·개선방법 찾기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강의한다.

수강을 원하는 이는 교육 시작 전까지 강의실을 찾으면 된다. 사전 신청자를 포함해 선착순 100명 입장 가능하나 장소 여건상 동물 동반은 불가하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동물 복지와 사회 통합을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연다”며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커진 만큼 동물 소유주와 동물에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는 동물등록제와 유기동물 보호관리, 길고양이 중성화, 광견병 예방접종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동물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올 한해 유기동물 248마리를 구조·보호했으며 길고양이 421마리를 중성화시켰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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