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美 대사관저 난입 대학생 단체 압수수색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22일 오전 경찰이 지난 18일 해리 해리스 미국 대사의 관저에 침입해 반미 시위를 벌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사무실에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성동구 ‘평화이음’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다. ‘평화이음’은 서울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로, 경찰은 미대사관저 침입을 주도한 대진연 관계자가 이곳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대진연 측은 경찰의 이날 압수수색에 강하게 저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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