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공연·뮤지컬·사물놀이 등 행사 다양
은평혁신교육축제 포스터.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25일 구파발역 3번출구 앞에서 ‘제3회 은평혁신교육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체험마당에서는 ‘개성있고 재미있는 동아리 프로젝트’(이하 개미프로젝트)와 ‘내 수업은 내가 만든다’(이하 내수내만)로 모집된 청소년동아리들과 은평 서울형혁신교육지구사업을 진행하는 기관들, 은평구의 청소년 관련 기관, 은평구의 학부모회가 총 67개의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를 운영한다.
또 솜씨마당에서는 개미프로젝트 청소년 동아리와 학교 동아리, 서부협력종합예술활동학교팀 등 총 25개의 팀이 참여해 오케스트라, 국악앙상블, 댄스, 노래, 힙합, 밴드, 뮤지컬(갈라), 사물놀이,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1부와 2부로 나눠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작은 무대인 끼마당에서는 청소년들의 버스킹 공연을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진행할 예정이며 은평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 혁신교육축제는 은평의 마을과 학교를 잇는 교육 현장의 혁신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은평구민들에게 혁신교육이 무엇인지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3회 은평혁신교육축제에 대한 문의는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