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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가족과 함께 1박2일 청소년 문화재캠프
역사·문화 탐방 통해 성북 문화에 대한 인식 제고
지난 20일 성북동 우리옛돌박물관에서 성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 주관으로 '가족과 함께 시나게 떠나는 1박2일 문화재캠프'가 열렸다. [성북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아동·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2019 성북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17가구 44명이 참여해 1박2일 동안 도심 속 전통문화 체험공간 ‘성북 예향재’에서 개최되어 풍성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캠프는 선잠박물관, 우리옛돌박물관 등 옛사람들의 의식주 생활사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북악산 생태체험관에서 천연 스카프 만들기, 짚라이딩, 타잔그네 등 야외 단체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건전한 사고를 함양시킴으로써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리더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했다.

이진국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에게 성북 역사·문화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고 가족·친구들과 함께한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기회를 만들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 아동청소년 정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교육지원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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