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31일 학부모 위한 명사초청 특강
양천구 학부모를 위한 명사초청 특강 포스터.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31일 양천구청 양천홀에서 ‘이상이 일상이 되도록 상상하라!’를 주제로 학부모를 위한 명사초청 특강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구가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학부모를 위한 명사초청특강은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올해 계획된 4회 차 강연 중 마지막 시간이다.
특강은 ‘필링의 인문학’, ‘이기적인 착한 사람의 탄생’, ‘이매진 빌리지에서 생긴 일’ 등의 저서로 널리 알려진 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유범상 교수와 함께한다. 비판적인 사고를 가지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미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아이로 양육하기 위한 부모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양천구에 살고 있는 학부모 및 특강에 관심 있는 구민은 누구나 별도의 수강료 없이 수업에 참가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00명을 모집 중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양천혁신교육지구 학부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이 아이들의 교육 방법에 대해 여러 관점에서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