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2년간 창업보유실 등 운영
마포비즈니스센터가 창업자를 위한 융자 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창업 보육 기관인 ‘마포비즈니스센터’의 위탁운영 사업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마포창업복지관(매봉산로 18) 안에 있는 마포비즈니스센터는 기술과 사업성은 있지만 정보와 경영자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예비 창업자 또는 신규 창업자들에게 경영과 기술, 설비 등을 지원하는 곳이다.
위탁운영 사업자는 창업보육실 20실(2297㎡) 규모인 마포비즈니스센터의 운영과 입주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정보제공, 경영지원 등의 업무를 맡아 하게 된다. 사업자 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교,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등이다.
사업자 신청기간은 24일부터 30일까지다. 마포구 홈페이지(www.mapo.go.kr) 고시공고 란에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마포구 지역경제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위탁운영 사업자는 오는 12월 중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마포비즈니스센터의 운영을 맡게 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소호 벤처 전용 빌딩으로 설계된 마포비즈니스 센터는 창업자의 성공을 위해 경영, 기술, 설비 등 다방면의 지원을 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센터 운영과 창업자 지원을 위한 사업자 선정에 많은 단체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