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은 흉기난동범을 맨손으로 제압해 시민의 생명을 구한 20대 청년 3명(전중현·변정우·정규철〈사진 왼쪽부터〉)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맨손으로 흉기에 맞선 청년들의 의로운 행동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LG복지재단은 그 동안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들에게 수여하던 ‘LG 의인상’의 시상 범위를 올해부터는 우리 사회와 이웃을 위한 선행과 봉사로 귀감이 된 시민들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천예선 기자/ch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