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의 화장품 브랜드 ‘웰라쥬’가 21일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화장품 세트를 후원하는 ‘리얼 미(Real Me) 캠페인’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젤과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가 함께한 ‘리얼 미(Real Me) 캠페인’ 기부물품 전달식 후 휴젤 손지훈 대표집행임원,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오영나 대표와 함께 휴젤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리얼 미 캠페인’은 휴젤이 육아와 경제적 자립을 홀로 도맡아 해야 하는 미혼모들을 지원하고, 미혼모로서 ‘진짜 나’를 찾는 과정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기부물품 전달식에서는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초 화장품류 위주로 전달했으며, 세럼 및 크림, 클렌징 용품 등이 포함된 자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 제품 5만여 개가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를 통해 미혼모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기부물품 전달식은 휴젤 손지훈 대표집행임원과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오영나 대표를 포함해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휴젤은 이미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에 후원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이번 미혼모 지원을 시작으로 전국의 취약 계층 대상 리얼 미 캠페인을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휴젤 관계자는 “미혼모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하여 자신을 위한 뷰티 케어를 위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부담 된다는 점에 주목,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휴젤이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을 표방하는 만큼 미혼모 외에도 뷰티 및 화장품을 필요로 하는 소외 계층에 지속적인 지원을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는 미혼모와 이들 자녀에 대한 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개선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본적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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