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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 시각장애 학생들에 구연동화 봉사
-임직원 참여 구연동화 봉사 ‘마음의 메아리’ 4년째
-오케스트라 교육비 지원ㆍ장애인 차량 지원도 꾸준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더클래스효성 임직원과 함께 시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마음의 메아리' 구연동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인천 혜광학교에서 시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마음의 메아리’ 구연동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한 봉사활동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과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더클래스효성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시각장애 학생 60명에게 ‘전령의 신 헤르메스’, ‘페르디의 여름밤’, ‘어머니를 위해 머루 따러 간 소녀’, ‘어떤 인연’ 등 4개 동화를 들려줬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하나가 돼 정성껏 구연동화를 준비한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6년 혜광학교 시각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혜광블라인드’ 오케스트라의 교육비 지원으로 인연을 맺은 이후 구연동화 봉사활동을 4년째 이어오고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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