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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공헌] 동아쏘시오그룹, 15년째 ‘밥퍼나눔운동’
‘몸이 기억’ 퇴직자까지 가세…박카스,밴드도 전달
이날 만 끝이 안되도록, 무료급식비도 기부
연탄배달, 사랑의케이크, 김장, 청소 전방위 봉사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밥퍼’ 나눔운동은 사회복지단체 ‘다일공동체’가 1988년부터 무의탁 어르신 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무료 급식 사업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05년부터 15년째 밥퍼나눔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등 동아쏘시오그룹 재직 중 밥을 퍼서 무의탁 어르신 건네는 보람을 맛본 뒤 회사를 떠난 퇴직자들까지, 밥퍼 날이 오면 그곳으로 모인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지난 27일 회사 인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독거 노인과 취약 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밥퍼나눔운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밥퍼나눔 봉사활동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 50여 명과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참여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동아쏘시오그룹 퇴직 사우 모임인 동우회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참가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자원봉사단은 700인분의 따뜻한 밥과 국,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배식 및 뒷정리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밥퍼나눔운동본부에 후원금 365만 원과 동아제약 박카스 1000병, 비타민과 스킨가드 밴드 등 2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금 365만 원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겨울나기 방한복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도 무료 급식을 위한 급식비 3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아제약 AD팀 정선영 대리는 “비록 한 끼 식사 대접이지만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드릴 수 있어 보람찬 하루였다”며, “작은 노력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는 데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오는 12월 1일 창립 87주년을 앞둔 11월 한 달간 전 임직원 참여하는 사랑나눔 캠페인 ‘함께 성장’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의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은 환경 정화활동,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연탄배달, 김장봉사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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